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2019년 7월에 오픈한 복합테마파크이다. 핫한 레저시설인 루지를 중심으로 휴식과 체험, 관광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유월드 루지는 , 18종의 어트랙션이 있는 다이노밸리(놀이공원)공룡을 주제로 한 쥬라기어드벤처(실내 테마파크)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운영시간 : 평일 10:00 - 19:00 (푸드마켓 11:00~21:00) ※금/토/성수기기간(7월19일~8월24일) 10:00~20:00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전 구간이 해변을 따라 운행되는 코스로, 마래터널 안에 들어가면 LED조명의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레일바이크는 페달과 좌석의 거리를 사용자로 하여금 조절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레일 총 길이는 4.1km, 터널구간은 600m이며, 운행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여름철 인기 만점 보양식인 갯장어 요리,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갯장어회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먹는 갯장어 샤브샤브는 여름철 필수 음식 아이템으로 풍부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단백질이 많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이며 특히 허약체질에는 원기회복을 위한 가장 빼어난 건강식 중의 하나이다. 또, 갯장어는 단백질 성분인 글루탐산이 풍부해 독특한 향이 나고 기력회복과 혈전 예방에 으뜸으로 친다. 잔가시가 많은 것이 특징이긴 하지만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면 오히려 가시가 연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갯장어로 거듭난다.
갯장어는 참장어와 붕장어가 있는데 샤브샤브를 해서 먹는 갯장어, 일명 '하모' 는 참장어이다.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4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영양분을 충분히 축적하여 가장 맛이 좋다. 풍부한 단백질 때문에 샤브샤브, 소금구이, 된장구이, 물회, 고추장양념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조리된다.민물장어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잔뼈가 많은 갯장어는 기술자의 손을 거쳐야 비로소 우리 입으로 들어올 수 있다. 장어 뼈로 맛을 낸 육수에 갯장어를 살짝 데쳐 싱싱한 양파 위에 얹어 먹으면 저절로 힘이 난다. 갯장어 된장 통구이도 별미 중의 별미이다. 장어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한 번 맛을 보면 장어 마니아가 될 정도로 특별한 깊은 맛을 자랑한다.
갯장어는 '동의보감'에는 '해만', '자산어보'에는 '견아려'라고 기록되어 있다. 무엇이든 잘 무는 습성 때문에 일본에서는 하모(Hamo)라 부른다. 생김새는 장어와 비슷하며 부드럽고 잔가시가 없는 장어에 비해 갯장어는 잔가시가 많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갯장어를 참장어, 경남지방에서는 바닷장어, 뱀장어라 부른다. 주낙으로 잡는 갯장어는 5월부터 11월에 많이 잡힌다. 갯장어의 맛은 역시 회다. 살에 촘촘히 칼집을 넣어 잔가시와 함께 된장이나 겨자 소스등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살이 단단한 갯장어 회는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난다.
리움스파호스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리움스파호스텔은 다른 호스텔과는 조금 다른 접근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호스텔은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자, 여행을 담고 마무리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소란 스러운 하나의 큰 공간이기 보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각 객실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적한 여수밤바다를 거닐고,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의 야경을 보면서 여행의 피로마저 달콤하게 만들어 주는 야외스파와 부드러운 침대에 잠들 수 있는 곳 저희 리움스파호스텔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 호스텔을 찾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향일암에서는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새해에 대한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일 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하는 새해첫날의 소망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간절함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새해 첫날의 해는 그 소망을 마음껏 빌어 보는 매개체이고, 우리는 그렇게 해를 마음속에서, 눈앞에서 띄운다.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해서 오동도라 불리는 이곳은 동백섬으로 유명한 여수의 상징이다. 오동도에 서식하는 동백은 말 그대로 동백(冬柏)으로 11월경부터 피기 시작해 이듬해 4월까지 온 섬을 붉게 물들인다.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가량의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특히 방파제는 여수미협 작가들이 1개월간의 공동작업으로 완성한 벽화가 인상적으로,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다.
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마공원에는 2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등대가 있고, 음악 분수공원, 맨발공원이 있다. 1952년 5월 처음으로 불빛을 밝힌 오동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해마다 2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층에 마련된 등대 홍보관에서는 등대와 바다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수령 100년이 넘은 동백나무들에 수없이 많은 꽃이 피었다가 후두둑 나무 아래 떨어져 동백꽃길을 만든다.
오동도는 동백 피는 철이 최고라지만 어느 계절에도 숲은 충분히 아름답다. 큰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과 가지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알맞게 뒤섞여 숲은 정일하고 안온하다. 미로 같은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바위와 병풍바위와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겨울부터 봄까지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발그레한 볼을 붉히는 오동도. 2011년 여수시는 오동도 산책로에 깔려 있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내고, 인공 황톳길로 이루어진 웰빙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찾는 이들에게 한층 더 기쁨을 주고 있다.
여수시 학동에 있는 아구할매 서대대감은 아구찜과 서대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좋다. 매콤하면서도 적당히 숙성된 식초를 잘 버무려서 시지도 않고 감칠맛이 그만이다. 김가루, 참기름 그리고 서대회와 아구찜을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 도로에서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걱정을 덜어도 좋다.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이집의 음식 맛은 유별나다. 4인 가족이 서대회 1인분 1만원, 아귀찜 소 1만3천원, 해서 2만 3천원이면 별 부족함이 없다. 공기 밥은 한 그릇에 1천원 별도다. 별미 음식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가격이 이정도면 대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