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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겨울

2018겨울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 남도겨울여행

등록일 2019.06.24 / 조회 1927

남도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전라남도.

  • 2018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겨울·봄 여행 발행처: 전라남도 관광과 발행년: 2018년 전화: 061-286-5245 홈페이지: www. namdokorea.com 점역발행처: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전화: 061-283-6969 홈페이지: www.kbujn.kr 남도 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11-01. 따뜻한 이야기 겨울, 특별한 남도여행 얼굴 옆을 스치는 찬바람조차도 달콤한, 가끔 내리는 눈조차도 너무나 소중한, 남도의 특별한 겨울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결 가벼운 옷과 마음으로 늘 그곳에서 따뜻하게 맞아주는 남도로 떠나보자. 빛으로 물든 정원,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은 산, 바다, 호수가 아름다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도시다. 지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서 조성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갯벌에 펼쳐진 갈대밭과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진 순천만과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원에 들어서면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꿈의 다리와 호수정원,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들이 차례차례 이어지며 각기 다른 매력의 세계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무인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를 이용하면 조금 더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답게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축제가 이어져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별빛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정원을 물들이니 아름다운 겨울 정원으로 떠나보자.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162-11 1577-2013 http://garden.sc.go.kr (운영시간 08:30~18:00) 주변관광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청춘창고 웰빙먹거리: 팔진미, 짱뚱어탕, 꼬막정식 축제: 순천만 국가정원 별빛축제 18년 12월 21일~19년 2월 6일 (48일간) 운영시간 08:30~21:00 취향저격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키 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사이로 반짝이는 겨울 햇살을 느껴보자. 2.1킬로미터 길이의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길 옆으로 늘어선 487그루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덕에 아름다운 가로수 길의 대명사로 통한다. 수많은 영화며 드라마, 광고 등의 단골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고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가 높다. 겨울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겨울 담양의 또 다른 정취를 선사한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2 061-380-3149 tour.damyang.go.kr 운영시간 (09:00~18:00) 주변관광지: 메타프로방스, 죽녹원, 관방제림 웰빙먹거리: 한우떡갈비, 대나무통밥, 돼지숯불갈비 축제: 담양 산타축제 12월 14일~12월 30일(17일간)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빛의 향연, 보성 차밭 마치 바다처럼 넘실거리는 초록빛의 녹차밭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지만 수많은 LED전구가 반짝이는 차밭은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다. 차밭 능선을 따라 색색깔로 연출한 터널과 한껏 치장한 차나무들은 이색적인 풍경을 선물하고, 연인, 친구들에게 보내는 소망카드를 매달고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차 밭을 거닐고 나면 쉼터에서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쉐이크와 쿠키 등도 별미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43 061-852-4540 http://www.dhdawon.com 운영시간 (06:00~18:00) 주변관광지: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 웰빙먹거리: 꼬막정식, 녹돈삼겹살, 녹차한정식 축제: 보성차밭빛축제 18년 12월 14일~19년 1월 13일 (31일간) 와불의 전설, 화순 운주사 화순 운주사는 여러모로 독특한 사찰이다. 운주사 불상들은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경내의 많은 석불과 석탑은 투박한데다 정교함이라고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운주사의 특별한 매력이다. 와불이 일어서는 날 천지개벽이 온다는 전설과 함께 일을 하기 싫어한 동자승이 ‘꼬끼오’ 소리를 내는 바람에 석수장이들이 하늘로 가버려 불상이 누운 채로 남았다는 이야기까지, 운주사의 소박하지만 천불천탑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보자. 전남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 061-374-0660 http://www.unjusa.kr 주변관광지: 물염정, 세량지, 화순고인돌유적지 웰빙먹거리: 포두부보쌈, 흑염소탕, 장어구이 근대로의 시간여행,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목포는 우리나라 근대역사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목포 원도심 일원은 1897년 개항 이후 격자형 도로망에 의해 근대적 계획도시로 변모해 가는 과정과 당시의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목포의 중심지역이다. 옛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 회사 등 근대 건축물이 보존돼 있고, 120년 전 조성된 근대 도로와 골목길이 원형대로 남아있어 근대문화유산의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건물과 거리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 속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목포에서 시간여행을 즐겨보자. 전남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061-270-8728 http://www.mokpo.go.kr/tour/theme/schedule/moderncity 주변관광지: 목포대교, 연희네슈퍼, 유달산 웰빙먹거리: 민어회, 아구탕(찜), 홍어삼합 추위가 가시는 노곤노곤 온천스파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청산~”이라도 부르고 싶은 겨울이다. 추위에 웅크리고 다닌 몸이 뻑적지근하다 느껴질 때 남도의 온천과 스파에서 제대로 힐링해보자. 구석구석 수려한 풍경을 업고 자리잡은 남도의 온천에서라면 스트레스도 날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만한 호사가 없다. 은은한 녹차향과 함께 하는 온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미터에서 끌어올린 바닷물과 보성군 내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낸 녹차물을 이용한 온천탕이다. 은은한 녹차향을 즐기며 목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여 해수 녹차탕과 황토방, 황옥방과 함께 야외노천탕과 족욕탕 등이 갖추어져 있다. 율포해수녹차센터가 들어서 있는 율포 해수욕장은 겨울바다의 정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 061-850-8740 pool.boseong.go.kr 주변관광지: 보성차밭, 한국차박물관, 보성비봉공룡공원 웰빙먹거리: 녹차떡갈비, 짱뚱어탕, 바지락회 최상의 소나무를 사용한 불한증막,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오션스파랜드 엘도라도 리조트는 신안군 증도의 우전해변 끄트머리에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야외 노천탕, 최상의 소나무를 엄선해 불을 지피는 전통 불한증막 등을 통해 겨울 피로를 기분 좋게 날릴 수 있다. 이곳의 백미는 개별 방갈로에서 즐기는 해수테라피다. 뜨겁게 데운 바닷물에 소나무 장작으로 구운 유황석과 아로마, 약초 등을 넣어 찜질하는 해수테라피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증도의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고 바닷가 글램핑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766-15 061-260-3333 www.eldoradoresort.co.kr 주변관광지: 짱뚱어다리, 소금박물관, 우전해변 웰빙먹거리: 백합탕, 해물샤브샤브, 천일염숙성 목살구이 낙안읍성이 내려다보이는 온천, 순천 낙안온천 순천에서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낙안면 상송리. 낙안온천은 이 대자연을 배경으로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전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정수시설을 거치지 않은 천연온천수를 사용하는데, 지하 831미터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수 에는 유황과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칼슘 등 13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국내 온천 중양질의 온천수로 손꼽히는 곳이다. 전남 순천시 낙안면 조정래길 933 061-753-0035 http://www.순천낙안온천.kr 주변관광지: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통야생차체험관 웰빙먹거리: 닭구이, 국밥, 팔진미 온천과 워터파크를 함께, 화순 금호아쿠아나 금호화순리조트는 종합온천레저타운으로, 금호아쿠아나는 2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장과 온천수로 즐기는 실내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100퍼센트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넥 샤워, 수중보행, 바디 마사지 등 수치료시스템은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고,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알칼리성 리튬 성분 온천수로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다. 콘도 및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은 물론 기업을 비롯해 연수 등을 위해 오는 단체들도 꾸준히 찾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옥리길 14-21 061-372-8000 https://www.kumhoresort.co.kr 주변관광지: 한국가사문학관,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백아산 웰빙먹거리: 흑두부보쌈, 게장백반, 낙지탕탕이 방장산 약수터 자리에 위치, 구례 지리산 온천랜드 지리산온천랜드는 산동면 관산리 일대에 자리잡은 온천시설로 ‘만인의 병을 낫게 한다’는 방장산 약수터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게르마늄과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칼륨 등이 함유된 100퍼센트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다. 이 온천수에 함유된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은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부인병 등의 예방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엄사나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온천욕을 하면 개운하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61 061-780-7800 주변관광지: 화엄사, 사성암, 야생화생태공원 웰빙먹거리: 나물정식, 흑돼지구이, 송이버섯전골 추위가 가시는 노곤노곤 온천스파, 유황돌을 구워낸 해수찜, 함평 해수찜 함평 일대에서 인기 많은 해수찜은 함평에서 나는 유황돌을 이용한다. 소나무 장작이 활활 타기 시작할 때쯤 유황돌을 얹어 빨갛게 달아오를 때까지 구워내는데 그때 나오는 유황액이 해수와 섞이면서 산후통, 피부병, 관절염, 신경통 등 오래된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 특히 함평의 천연해수에는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그 효과가 좋기로 유명하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길 589 061-322-9900 주변관광지: 함평양서파충류 생태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 돌머리해변 웰빙먹거리: 석갈비, 육회비빔밥, 연포탕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해수찜,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깨끗한 바닷물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명사십리. 완도 해조류스파랜드는 명사십리 지척에 있으면서 그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건강과 휴식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이다. 명사십리 바닷가가 내려다보이는 펜션에서 묵으며 스파사우나와 해수찜을 즐길 수 있다. 이 곳 해수찜은 혈액순환과 관절염, 어깨결림에도 효과가 있고 노폐물 배출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해조류 전시관과 체험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230 061-550-7000 http://www.wandospaland.com 주변관광지: 명사십리해변, 해조류센터, 완도타워 웰빙먹거리: 해신탕, 전복해조류 비빔밥, 전복된장찌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화순 도곡 원네스 스파·리조트 예로부터 식수로 사용했다고 전해질만큼 깨끗한 수질을 자랑 하는 도곡온천은 수려한 풍광이 더해져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31℃~35℃를 유지하는 100퍼센트 천연 온천수에는 유산화항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워터슬라이드를 보유한 수영장, 바데풀장, 각종 테마탕, 사우나, 가족탕은 물론 바비큐장,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변에 화순고인돌유적지, 운주사가 인접해 있어 잠시 들러 심신의 피로를 씻고 쉬어 가기에 좋다. 전남 화순군 도곡면 온천1길 45 061-374-7600 http://www.okspaland.com 주변관광지: 만연사, 화순고인돌유적지, 운주사 웰빙먹거리: 흑두부보쌈, 한정식, 우리밀 칼국수 맥반석 온천으로 건강한, 영암 월출산온천관광호텔 월출산 온천은 월출산관광호텔 내에 있다. 월출산온천은 1, 2, 3호 공의 온천공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항상 순수한 천연온천수만을 공급하고 있다. 지하 600미터 맥반석 암반대에 형성되어 있는 순수 청정 수맥에서 용출하는 100퍼센트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게르마늄을 비롯하여 20여 종류의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함유된 맥반석온천 으로 불린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 마한로 331 061-473-6311 http://www.wolchulspa.co.kr 주변관광지: 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 웰빙먹거리: 갈낙탕, 낙지정식, 고구마보쌈정식 대숲이 청량함을 더해주는, 담양 리조트 온천 담양리조트 안에 있는 담양온천. 담양 온천은 대나무의 고장답게 대숲에 둘러싸인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하 1,000미터에서 끌어올린 이곳의 온천수는 100퍼센트 천연광천수로, 게르마늄이 풍부한 알칼리성 온천이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남, 여 대온천탕과 여러 가지 이벤트탕 및 노천탕, 야외수영장, 가족탕, 라운드로드풀, 웜풀,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02 061-380-5111 http://www.damyangresort.com 주변관광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프로방스마을 웰빙먹거리: 떡갈비, 대나무통밥, 메기찜(탕) 전남관광정보센터 T. 061-285-9045 www.namdokorea.com blog.naver.com/namdokorea twitter.com/unamdokorea www.facebook.com/unamdokorea

  • 2018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겨울·봄 여행 발행처: 전라남도 관광과 발행년: 2018년 전화: 061-286-5245 홈페이지: www. namdokorea.com 점역발행처: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전화: 061-283-6969 홈페이지: www.kbujn.kr 남도 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11-02. 재미있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하는 박물관 탐험 세상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은 겨울이 되어도 여전히 반짝반짝 빛난다. 공룡부터 양서·파충류에서 소금에 이르기까지 남도 곳곳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으니 재미있고 배울 것 많은 박물관에서 알찬 겨울을 보내보자. 알수록 짭짤하다, 신안 증도 소금박물관 소금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심혈관질환, 위암, 골다공증 등 성인병의 발병 원인이라고 오해를 받아왔다. 이런 오해를 소금박물관에서 해결해보자.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증도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태평염전이 있다. 염전 자체가 근대문화유산인데, 이 태평염전 초입에 소금박물관이 있다. 소금박물관은 1953년에 지어진 단층 석조 건물로 이곳 또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소금에 대한 짭짤한 지식으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소금박물관은 소금을 전시한 박물관이 아니다. 전시물은 영상물과 일부 유물, 그리고 설명 자료들로 내용은 더없이 알차다. 소금의 어원, 역사적 사건, 재미있는 속담 등에 대해 배우는 재미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소금 체험 프로그램. 봄에서 가을까지는 소금밭 체험을, 소금을 생산하지 않는 겨울에는 바닷물을 끓여서 소금을 만드는 자염체험을 할 수 있으며, 소금 천연비누와 달콤짭짤한 소금 초콜렛 만들기 체험도 인기가 높다. 기왕 소금에 대해 공부한 김에 건강까지 챙겨보자. 소금박물관 옆에 있는 해양힐링스파는 천일염을 활용한 신개념 힐링 공간으로 미네랄 부양욕 테라피 등을 할 수 있다. 독창적인 신개념 뷰티·스파 시설로 웰니스 관광 8선에 뽑히기도 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8 061-275-0829 http://www.saltmuseum.org 주변관광지: 신안갯벌센터, 신안해저유물 발굴 해역,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웰빙먹거리: 민어회, 백합탕, 해초 비빔밥 생선구이 실제로 움직이는 공룡, 보성 비봉공룡공원 중생대 백악기 ‘비봉공룡알 화석지’를 소재로 개관한 보성 비봉공룡공원. 입구에서부터 대형 티라노사우루스가 맞아주며, 내부의 의자, 계단, 심지어 휴지통 까지 공룡 콘셉트로 꾸몄다. 공룡생태관인 다이노파크와 공룡의 실물크기의 화석이 있는 전시홀이 있고, 그 외에 다이노 카페와 다이노 샵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이 외에도 국내최초 공룡알쇼, 3D, 4D영상, 워킹공룡쇼 등을 운영하고 있고, 공룡알 위탁모 체험, 공룡라이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전남 보성군 득량면 공룡로 822-51 1833-8777 http://bibongdinopark.com 주변관광지: 득량역 추억의 거리, 율포오토캠핑장, 보성다원 웰빙먹거리: 보성녹돈, 녹차떡갈비, 녹차칼국수 별모양의 발자국은 누구의 것?, 해남 공룡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에 가면 가장 먼저 길이 7.7미터, 높이 2미터의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이 눈에 띈다. 또 30개가 넘는 공룡 조형물들을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대형공룡의 몸통을 돔 모양으로 만든 대형공룡관에는 주인을 알 수 없는 세계 유일의 별 모양 발자국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룡발자국도 볼 수 있다. 웬만한 아이가 들어가고도 남을 공룡알도 실제로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관으로 부족함이 없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061-530-5324 http://uhangridinopia.haenam.go.kr 주변관광지: 대흥사, 고산윤선도유적지, 땅끝전망대 웰빙먹거리: 산채비빔밥, 닭코스요리, 유황오리 하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강진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400여 년 전 태풍으로 떠밀려왔던 서양인 하멜을 기리기 위해 전라병영성 내에 건립한 하멜기념관. 타원형의 전시관은 하멜이 상륙했던 섬을 상징하고 맞은편 사각형 건물은 당시 풍랑으로 망망대해에 표류했던 스페르베르호(Sperwer)를 본떴다. 강진군의 하멜기념관은 하멜촌으로 확장, 조성하고 있다.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마을이라는 3가지 테마관으로 꾸며지며 어린이 체험장, 4D영상관, 카페, 뮤지엄샵 등도 새롭게 단장 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80 061-430-3318 주변관광지: 전라병영성, 무위사, 와보랑께박물관 웰빙먹거리: 회춘탕 , 짱뚱어탕, 연탄불고기정식 하멜등대와 함께 둘러보는, 여수 하멜전시관 여수에서 눈길을 끄는 빨간 하멜 등대는 하멜이 조선에서 억류생활을 끝내고 탈출한 지점에 세워졌다. 이 등대 옆에 하멜 전시관이 있다. 이 전시관에는 하멜이 제주에 표류하고 여수에서 탈출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채워져 있다. 봄에는 튤립이 만개하고 겨울에는 반짝거리는 불빛들이 여수밤바다와 잘 어울린다. 전남 여수시 하멜로 96 061-659-5706 주변관광지: 하멜등대, 오동도, 여수해상케이블카 웰빙먹거리: 게장백반, 서대회, 굴구이 독특한 푸른빛의 아름다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는 고려시대의 푸른빛의 자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강진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마터 중 절반이 넘는 200여 기가 발견된, 약 500년간 고려의 청자문화를 꽃 피운 곳이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청자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별관에는 발굴된 가마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청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작업장도 있다. 현재의 기술로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고려청자.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그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껴보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061-430-3755 http://www.celadon.go.kr 주변관광지: 한국민화뮤지엄, 고바우전망대, 마량미항 웰빙먹거리: 강진신전개불, 민물장어구이, 마량생선회 회백색자기의 기품,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고흥지역은 분청사기의 500년 역사를 품은 곳으로 유물 유적의 규모도 가장 크다. 분청문화박물관은 40여 년 전 시작한 가마터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맺은 곳으로, 역사문화실, 분청문화박물관, 설화문학실, 기획 전시실 등의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분청사기 몸통에 그려져 있는 물고기, 모란과 연꽃 등을 통해 각각의 자기들이 뽐내는 아름다움 속에 살아있는 익살과 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 고흥군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길 99 061-830-5990 http://buncheong.goheung.go.kr 주변관광지: 우주천문과학관, 발포역사체험관, 우주과학관 웰빙먹거리: 매생이, 참장어샤브샤브, 삼치회 곤충과 친구하자, 담양 곤충박물관 담양의 인기있는 관광지 메타세콰이어랜드에 있는 어린이프로방스. 그곳에 곤충박물관이 있다. 담양의 깨끗하고 오염 없는 자연에서 살아가는 여러 곤충들과 약 30여종의 다양한 파충류를 보고 만져볼 수 있다. 사슴벌레, 나비 등의 다양한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고, 꼼지락거리는 애벌레를 손으로 만져보거나 카멜레온이 먹이를 잡아먹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생태체험은 물론 곤충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는 곳이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33 어린이프로방스(학동리627번지) 061-383-0131 http://yellowzebra.co.kr 주변관광지: 담양오방길, 창평슬로시티, 가사문학관 웰빙먹거리: 창평국밥, 죽순요리, 한정식 신기하고 별난 파충·양서류를 만나보자,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노란비단뱀 모양의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뱀, 개구리, 턱수염 도마뱀, 이구아나 등을 만져 볼 수 있고, 매 시간 대형 노란비단뱀을 직접 만날 수도 있다. 다양한 양서·파충류의 골격을 관찰할 수도 있어서 자연체험학습장 으로 인기가 높다.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학동로 1398-9 061-320-2874 주변관광지: 자연생태공원, 생활유물전시관, 자산서원 웰빙먹거리: 생고기 비빔밥, 황토뱀장어구이, 오리로스 체험프로그램: 뱀 만져보기, 동물 골격 및 액침표본 관찰하기, 물고기 잡기, 초식동물 먹이주기 남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서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수많은 자산 중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선정하여 발굴 및 보호, 보존하고 있다. 남도에는 이런 빼어난 가치를 가진 유산들이 여럿 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남도의 아름다운 유산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어른에겐 자부심을, 또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책이나 방송에서 만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만년동안 훼손되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해남 대흥사 우리나라 최남단 두륜산에 자리한 해남 대흥사는 신라 말에 지어진 천년 고찰로 입구의 아름다운 숲길로 유명하다. 대흥사에는 국보 제308호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와 보물들이 있으며, 추사 김정희 등 명필들의 친필 글씨도 만날 수 있다. 대흥사가 아름다운 또 다른 이유는 독특한 공간배치다. 절을 가로지르는 금당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으로 절 건물들을 자유롭게 배치했는데 이는 흔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가장 주목한 곳은 바로 표충사다.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서산대사를 기린 사당으로 절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유교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다. 대흥사의 명물은 수령 500년의 연리근이다. 이 느티나무는 수백 년 동안 뿌리가 하나로 이어졌는데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면 백년해로할 인연을 만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사찰 내 계곡과 풍경이 더없이 아름다운 고찰에서 좋은 기운을 담뿍 담아오자.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061-534-5502~3 http://www.daeheungsa.co.kr 주변관광지: 두륜산 케이블카, 고산윤선도유적지, 땅끝전망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요가 명상, 숲속 걷기, 만다라 심리 치료, 108배, 사찰안내, 나의 감정 찾기, 예불 문의: 061-535-5775 태고종 최고의 강원, 순천 선암사 조계산 자락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선암사. 잦은 화재와 일곱 차례의 중건. 중창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배치를 깨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매표소에서 사찰 초입에 이르는 1.5킬로미터의 숲길은 아름다운 명품 숲길로 유명하고, 선암천 계곡 위로 보이는 승선교(보물 제400호)는 우리나라에 있는 아치교 중에 가장 자연스럽고 우아한 석교로 손꼽힌다. 아치 사이로 2층 누각인 강선루가 보이는데, 이 전경이 계곡물에 고스란히 비쳐 신비로운 느낌마저 선사한다. 수많은 문학작품과 영화 등의 배경으로도 등장한 선암사. 정호승 시인은 짧은 시 ‘선암사’에서 선암사의 뒷간인 해우소에 대해 썼다. 우리나라 화장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이라고 하니 궁금하면 한번 찾아보자.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061-754-5247 http://www.seonamsa.net 주변관광지: 송광사, 전통야생차체험관, 낙안읍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만다라치유명상, 염주/연등만들기, 편백숲 걷기명상,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문의 061-754-6250 마고 할머니가 떨어뜨린 돌, 화순 고인돌유적지 화순 고인돌 유적은 청동기시대 선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유적지로 2,000~3,000년 전에 만들어진 선사시대 돌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 고인돌은 괴바위(47기), 관청바위(190기), 달바위(40기), 핑매바위(133기), 감태바위 (140기) 고인돌 지구, 대신리 발굴지(46기) 등 크게 6개 구역에 분포하고 있다. 저마다 다른 생김새만큼이나 가지고 있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핑매바위. 무게가 200톤 가까이 추정될 정도로 가장 크기가 큰데, 힘 센 거인 마고 할머니가 운주사를 축조하기 위해 거대한 돌을 행주치마에 담아 옮기다가 떨어뜨린 돌이라는 전설이 있다. 이 외에 선사시대인들의 마을, 움집 등 다양한 생활공간 체험과 석기·토기만들기, 고인돌끌기, 사냥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061-379-3933 주변관광지: 운주사, 조광조유배지, 세량지 전남관광정보센터 T. 061-285-9045 www.namdokorea.com blog.naver.com/namdokorea twitter.com/unamdokorea www.facebook.com/unamdokorea

  • 2018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겨울·봄 여행 발행처: 전라남도 관광과 발행년: 2018년 전화: 061-286-5245 홈페이지: www. namdokorea.com 점역발행처: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전화: 061-283-6969 홈페이지: www.kbujn.kr 남도 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11-03. 신나는 이야기 남도라서 더 재미있는 눈썰매 눈 구경을 하기 힘든 남도에도 한겨울의 찬바람을 맘껏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는 눈썰매장이 여럿 있다. 친구와, 연인과, 아이들과 함께 이 겨울을 즐겨보자. 남도의 겨울왕국은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 백아산 관광목장 내에 있다. 캐나다에서 수입한 에어백 눈썰매와 썰매를 탄 채로 썰매를 이동시켜주는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전남 화순군 북면 노기리 산 22 061-373-8080 http://www.baekahsan.com 여수 에코힐즈 눈썰매장 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트램폴린 등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레스토랑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전남 여수시 소라면 서부로 321 061-691-0077 http://www.ecohillz.co.kr 강진 자연이 좋은 사람들 강진 월출산 경포대 입구에 있는 펜션이다. 여름 에는 물놀이장을,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오픈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전남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93-9 061-433-4445 www.kjhouse.kr 순천 월등관광농원 눈썰매장 월등관광농원은 2만여평의 대지에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 놀이동산, 연회장, 생태학습장, 숙박시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남 순천시 월등면 월등로 242 010-5714-1171 나주 이슬촌 겨울이면 크리스마스마을로 변신하는 시골의 작은 마을 이슬촌. 아기자기한 전구장식과 소망엽서 쓰기, 산타양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눈썰매 타기로 겨울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길 105 산들바람 카페 061-336-5159 http://www.eslfarm.com 수고했어, 잘 부탁해 지는 해를 바라보며 ‘수고했다’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잘 부탁한다’고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보자. 선물처럼 채워진 한 해를 남도에서 시작해보자. 그렇게 맞이하는 특별한 새해다. 해돋이(일출) 명소 -땅끝 희망봉에서 만나는 새해아침, 해남 땅끝전망대 땅끝전망대는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명소. 특히 땅끝 바다를 배경으로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은 일출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42 -바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여수 향일암 향일암은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일출명소로 금오산 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일출 광경이 일품이다.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작은 불빛 같은 예쁜 섬, 장흥 남포마을 소등섬 남포마을 앞 작은 무인도인 소등 섬은 소의 등을 닮았다고도 하고, 또 이름처럼 작은 불빛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밀물 때에는 바다와 어우러진 일출을, 썰물 때에는 열린 바닷길로 소등섬까지 걸어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110-1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일출, 고흥 남열해돋이해변 넓은 백사장에서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인 남열해돋이해변. 드넓게 깔린 백사장에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주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175-2 해넘이(일몰) 명소 -111미터 높이의 타워에서 지는 태양을, 영광 칠산타워 서해바다에 우뚝 솟아있는 영광 칠산타워는 해넘이·해맞이를 구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111미터 높이의 칠산타워에서 보는 낙조는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 하다.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살아있는 갯벌과 어우러진 일몰, 신안 증도 짱뚱어다리 증도의 명물 짱뚱어다리는 470미터의 나무로 만든 다리다. 짱뚱어다리 위는 물론이고 다리를 배경으로 바라보는 일몰의 풍경은 가히 환상적 이다. 갯벌에서 살아있는 짱뚱어와 바다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노루를 닮은 아름다운 섬, 완도 노록도바다 마치 사슴을 닮았다하여 노록도라 이름 붙었다. 매달 영등사리 때가 되면 당산리와 노록도 사이 1킬로미터에 갯벌이 드러난다. 바다 위로 저무는 태양도 아름답지만 섬을 둘러 싼 방풍림을 배경으로 감상하는 일몰이 이채롭다.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록도 -월출산과 영암들녘으로 해지는 풍경, 영암 활성산 전남 나주와 영암의 경계에 있는 활성산 정상에 펼쳐진 드넓은 목초지가 인상적인 곳이다. 웅장한 월출산과 영암의 들녘으로 일몰의 풍경이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교동로 63 전남관광정보센터 T. 061-285-9045 www.namdokorea.com blog.naver.com/namdokorea twitter.com/unamdokorea www.facebook.com/unamdokorea

  • 2018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겨울·봄 여행 발행처: 전라남도 관광과 발행년: 2018년 전화: 061-286-5245 홈페이지: www. namdokorea.com 점역발행처: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전화: 061-283-6969 홈페이지: www.kbujn.kr 남도 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11-04. 행복한 이야기 동네책방에서 건져올린 인생 책 찬바람이 온몸에 스며드는 겨울에는 따뜻한 난로 옆에 커피 한잔 두고 읽는 책 한권이 제격이다. 규모가 큰 대형서점도 좋지만 골목골목 찾아가면 빙긋이 얼굴을 내민 동네책방의 매력도 그에 못지않을 터. 정다운 이야기가 있고 도란도란 이어지는 만남이 있는 동네책방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 시간이 위로가 될지도 모르니. 노란간판이 어울리는 작은 서점, 순천 책방심다 순천역에 내려 골목을 걸어 들어가면 노란간판의 작은 서점이 눈에 띈다. 이름도 정겨운 책방 ‘심다‘. ‘당신의 마음에 우리의 씨앗을 심고 싶다’라는 의미로, 몇 년 전 순천에 자리를 잡은 부부가 운영한다. 책방 겸 출판사도 겸하며 헌책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책방의 분위기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전남 순천시 역전장길 32 1층 심다 010-2470-4792 정기휴일: 매주 일, 월요일 서점에서 즐기는 제철밥상, 여수 동동책방!!] 여수 동동책방에 들어서면 큰 창과 그 창을 배경삼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눈에 띈다. 인문학, 여행, 에세이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들이 주인장의 동생이 만들었다는 나무 가구들과 제법 잘 어울린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철밥상 메뉴는 유명세를 타고 있고 커피 등의 음료도 함께 마실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심야책방을 열고 책을 사랑 하는 사람들과 밤늦도록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과 책들의 바다에 빠져보자. 전남 여수시 장성3길 20 061-686-0085 정기휴일: 매주 일요일 복합문화공간을 꿈꾼다, 여수 책방, 어느날 학원을 운영했던 주인장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독립출판물은 물론 인문, 종교, 철학, 역사를 아우르고 심지어 헌책도 판다. 엽서와 북마크, 노트 등과 직접 만든 굿즈들은 쉽게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커피와 차도 팔고 맥주도 판다. 그 뿐이랴. 북토크와 독서모임, 강연회는 물론 원데이 클래스까지 열린다. 작은 동네 책방이라 하기에는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바지런한 주인장이 또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해지는 곳이다. 전남 여수시 광장로 220 010-3452-3439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순천의 유일한 그림책방, 순천 도그책방 왠 멍멍이책방? 이라고 생각했다면 다시한번 보자. 도그책방은 ‘도서관 옆 그림책방’이라는 뜻으로 진짜 도서관 옆에 있다. 전남의 유일한 그림책전문책방으로 인형극을 하던 주인장의 감각을 살려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그래서 간혹 책보다 드로잉 고래 엽서와 같은 굿즈들과 흔치 않은 소품들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림책 작가들의 필수 코스로 종종 작가들의 강연회도 열린다. 그림책과 와인으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남 순천시 도서관길 15 010-2889-1687 정기휴일: 매주 월, 화요일 책과 칵테일의 극적인 만남. 완도 완도살롱 완도를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지나게 되는 완도항. 그 근처에는 이름도 특이한 완도 살롱이 있다. 이곳의 특징은 서점 안의 칵테일 바. 여주에서 온 주인장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덕분에 ‘주도’, ‘명사십리’라는 이름을 단 칵테일은 이미 소문이 났다. 독립출판물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독서모임과 랭귀지 익스체인지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많아 완도 젊은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248번길 48 010-3311-3218 정기휴일: 매주 일요일 산사에서 나를 만나다 템플스테이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때가 되면 누구나 그동안 지나온 길을 돌아보게 된다. 오롯이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산사만한 곳이 없다. 바람에 마른 나뭇가지들이 서걱거리는 소리, 새들이 저마다 지저귀는 소리, 군불 떼는 장작냄새, 그리고 귓가를 파고드는 자연의 소리를 느껴보자. 무엇보다, 나를 만나고 돌아보는 행복감이 밀려올 것이다. 나홀로 템플스테이, 영암 도갑사 영암 도갑사는 나홀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1인 1실이 제공되며 2일부터 5일까지 머물 수 있다. 공양(식사)과 운력(청소)시간만 지키면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061-473-5122 http://dogapsa.templestay.com 나를 위한 행복여행, 순천 송광사 유서깊은 고찰 송광사의 템플스테이는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스님이 수행하는 암자를 탐방하는 ‘스님, 계십니다’ 프로그램과 휴식을 위주로 하는 나를 위한 행복여행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010-8830-1921 http://songgwangsa.templestay.com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 구례 화엄사 화엄사의 템플스테이는 ‘나’에 초점을 맞추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신 감을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061-782-7600 http://hwaeomsa.templestay.com 아(나) 몰라 불갑간다, 영광 불갑사 불갑사의 ‘아 몰라’ 명상은 바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의 원인을 알고 그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도록 하는 불갑사 템플 스테이의 프로그램이다. 차담과 산행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061-352-8097 https://www.templestay.com 휴식과 힐링, 진도 쌍계사 진도에서 가장 오래된 고찰이다. 휴식형, 전통문화 및 생태체험형, 수행형, 맞춤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발우공양 뿐만 아니라 명상, 다도, 참선, 녹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299-30 061-542-1165 https://www.templestay.com 날마다 좋은 날을 꿈꾸며, 장성 백양사 백양사의 템플스테이는 당일, 사찰음식 체험, 그리고 날마다 좋은날 등의 휴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정관스님의 손맛을 배우고 맛보기 위해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전라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061-392-0434 http://baekyangsa.templestay.com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서 한옥스테이 한옥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버선코 같이 우아하게 하늘을 향한 처마, 벌겋게 불을 피운 아궁이와 가마솥... 그리고 뜨끈뜨끈한 아랫목과 훈훈한 이야기들.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도시인들에게 오랜만에 찾아가는 고향과 다르지 않다. 호랑이 나오는 옛날이야기라도 함께 나누며 한옥의 포근함을 느껴보자. 삼백년의 온기를 이어오다, 구례 쌍산재 쌍산재는 300년 동안 6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해주오씨 고택이다. 고풍스러운 대문으로 들어서면 안채와 건너채, 사랑채 등이 오밀조밀 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당물샘. 이 물을 마시면 팔십 이상 산다는 전설이 있다하니 당물샘 한 모금을 잊지 말자. 전남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010-3635-7115 www.ssangsanje.com 대숲소리와 흙돌담, 함평 모평헌 모평헌은 흙돌담과 대숲이 아름다운 모평마을에 있다. 파평윤씨의 9대 종손 집으로, 소나무를 바닷물에 7년간 담갔다가 15년을 건조해 지었을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본채 뒤로 병풍처럼 둘러싼 대나무 숲과 조화를 이룬 기와지붕이 더할 나위 없다.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모길 80 061-323-6078 www.mhanok.com 대나무의 숨결, 담양 죽향문화체험마을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 죽녹원 내 시가문화촌에 조성되어 있다. 마을의 집들은 한옥의 형태와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뜨끈뜨끈한 온돌방은 겨울에 제격이다. 입장료 한번으로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78 010-3635-7115 www.juknokwon.go.kr 효녀 심청이 생각나는, 곡성 심청한옥마을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토대로 조성한 심청한옥마을. 마을 입구의 심봉사 석상 뒤로 기와집과 초가집이 모여 있고,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송정 가’가 있다. 현대식으로 단장한 실내에는 주방과 화장실, 욕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소박하면서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정갈하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010-3635-7115 www.sc-story.co.kr 작은 마당이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 목포 청춘 게스트하우스 유달산이 빼꼼히 올려다 보이는 곳에 있는 청춘게스트하우스.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낡은 가옥을 현대식 한옥으로 개조해 예쁜 정원과 감성 넘치는 방들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탄생했다. 손 끝 야무진 주인장이 내어주는 조식과 카페에서 즐기는 보드게임과 영화 한편도 목포의 추억을 깊어지게 만든다. 전남 목포시 달성길 39 010-9321-3586 http://naver.me/FObDj9Dc 군자의 지조가 깃든 집, 나주 목사내아 목사내아는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살림집으로 사용된 한옥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군수의 관사로 사용되었다가 최근 완벽 하게 복원되어 조선시대 관아 건축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3-8 061-332-6565 http://moksanaea.naju.go.kr 전남관광정보센터 T. 061-285-9045 www.namdokorea.com blog.naver.com/namdokorea twitter.com/unamdokorea www.facebook.com/unamdokorea

  • 2018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겨울·봄 여행 발행처: 전라남도 관광과 발행년: 2018년 전화: 061-286-5245 홈페이지: www. namdokorea.com 점역발행처: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전화: 061-283-6969 홈페이지: www.kbujn.kr 남도 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11-05. 맛있는 이야기 한 그릇의 만족 전라남도추천 단품요리 빠르게 휙휙 돌아가는 일상에 매일 언덕을 하나씩 넘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눈앞에 다소곳이 놓인 한 그릇의 맛있는 음식은 다름 아닌 나에게 건네는 ‘위로’가 된다. 그 어느 곳 보다 다양한 식재료와 야무진 손맛으로 기꺼이 달려가 먹고 싶은 남도의 단품 요리. 혼자 와서도 즐길 수 있다. 벌교 꼬막비빔밥 빈혈과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고단백식품이며 소화흡수에도 좋은 꼬막. 큼지막한 대접에 통통한 꼬막살, 밥과 함께 매콤달콤한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한 그릇을 금새 비우게 된다. -업소명: 대보건설(주) 보성녹차휴게소 -전화: 070-4325-8808 -주소: 보성군 겸백면 남해고속도로 70 보성녹차휴게소 대구 뚝배기지리탕 대구는 머리와 뼈를 함께 끓여 먹으면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큼지막한 대구를 넣어 끓여 깊은 맛이 나고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함께 넣어 먹으면 더욱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업소명: 나주볼테기 -전화: 061-333-2633 -주소: 나주시 건재로 225 바지락죽 바지락은 빈혈예방은 물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피로회복에 좋은 남도의 대표 식재료다. 여기에 눈, 기관지, 불면증에 좋은 방풍뿌리를 함께 끓여냈다. 바지락의 깊은 맛과 향이 은은하고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해준다. 정기휴일: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업소명: 다복전통죽 -전화: 061-691-2882 -주소: 여수시 시청동1길 17(학동) 전복매생이국 청정바다에서 자라는 매생이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겨울철 별미로 꼽힌 다. 특히 시원한 국물 때문에 모임이 많은 연말 해장국으로 제격인데 거기에 전남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전복을 더해 영양분 또한 부족함이 없으며 바다향기와 국물맛이 일품이다. -업소명: 바다동산 -전화: 061-532-3004 -주소: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52 울금갈비탕 간에 좋고 소화력이 매우 뛰어 날 뿐만 아니라 갈비, 대추, 팽이버섯 등식재료의 조화로움 속에서 울금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다. 정기휴일: 매주 금요일 -업소명: 한우곰탕 -전화: 061-542-0825 -주소: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32 녹차떡갈비&샐러드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평소에 잘 챙겨먹지 못하는 보성녹차. 이 보성녹차와 떡갈비를 함께 즐겨보자. 맛은 물론 1인분이면 5~6잔의 녹차를 마신 것과 같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업소명: 특미관 -전화: 061-852-4545 -주소: 보성군 보성읍 봉화로 53 먹방 부럽지 않은 든든한 한끼 예로부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더구나 차가운 겨울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추운 날에는 배가 든든해야 하는 법. 남도에는 가는 곳곳 먹을 것, 먹으러 갈 곳이 손으로 꼽지 못할 정도로 넘쳐나니 그만큼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단, 그 맛에 빠져 가볼 곳을 놓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몸보신한 느낌, 나주 한우곰탕 나주의 국밥의 역사는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떠들썩하게 5일장에 모인 장사꾼들과 손님들을 위해 만들어 팔기 시작한 국밥이 지금의 나주곰탕이다. 한우 사골을 넣고 머리고기, 뼈 등을 얹어 커다란 가마솥에 끓여내면 깊은 맛을 내는 나주곰탕 한 그릇이 탄생한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곰탕에 쌀밥을 말아 묵은지 하나 크게 찢어 먹으면 몸보신이 따로 없다. 건강한 겨울나기, 여수 굴 이맘때가 되면 식도락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굴이다.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데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빈혈치료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깨끗한 청정지역 여수에서 나는 굴은 조직이 부드럽고 식감도 그만이다. 여수 굴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굴전이나 굴구이로 먹는 것이 가장 굴의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이미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준비를 하고 있을테니 그 대열에 동참해보자. 은은한 연기와 쫄깃함, 무안 짚불구이 구수하고 은은한 연기를 머금은 삼겹살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입안에 남도의 넓고넓은 평야가 펼쳐진 듯하다. 무안에서 먹는 짚불구이 이야 기다. 볏짚을 넉넉히 구해 불을 피워 고기를 구우니 느끼함은 사라지고 고소함만 남았다. 짚불로 구운 고기와 칠게장, 그리고 무안의 명물 양파 김치가 어우러지면 다름 아닌 짚불삼합의 완성이다. 특히 무안의 양파 김치는 삽겹살의 소화를 도와주고 입안을 깔끔하게 해준다. 짭짤한 밥도둑, 영광 법성포굴비 법성포는 포구 앞까지 갯벌이 형성되어 있고 특유의 바다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산바람과 바닷바람이 적당히 섞여있는 이 바람에 조기가 꾸덕꾸덕 마르면 바로 명품 법성포 굴비가 된다. 법성포에서는 간수가 빠진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해 담백하고 살이 촉촉하여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오랫동안 손맛을 이어온 집집마다 조금씩 맛이 차이나는 굴비는 법성포 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별미다. 바다의 맛을 제대로, 보성 벌교 꼬막 모래가 섞이지 않은 순수 점질인 벌교의 갯벌에서 채취한 벌교 꼬막은 해감이 필요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그래서 벌교 꼬막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던 진미 중 하나다. 벌교 꼬막 특유의 짭조름하고 쫄깃쫄깃한 맛 때문에 겨울이 되면 이 꼬막 한 그릇을 먹기 위해 가게마다 문전성시를 이룬다. 꼬막무침은 물론이고 꼬막전, 꼬막된장국도 좋은데, 특히 꼬막 비빔밥은 큰 대접에 밥과 슥슥 비벼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먹을수록 젊어진다, 강진 회춘탕 회춘탕은 강진 마량항에서 전해져 온 보양식으로 싱싱한 문어와 전복이 많은 철에 닭고기와 함께 끓여 먹은데서 유래한다. 10가지가 넘는 약재를 오랫동안 푹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고 거기에 닭이나 오리를 넣고 문어와 전복 등의 해산물을 곁들여 낸다. 소금 등을 넣지 않아 육수 자체의 담백한 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 칼로리는 낮고 나트륨 함량이 적어 여성들에게도 좋은 보양식이다. 전남관광정보센터 T. 061-285-9045 www.namdokorea.com blog.naver.com/namdokorea twitter.com/unamdokorea www.facebook.com/unamdokorea

  • 2018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겨울·봄 여행 발행처: 전라남도 관광과 발행년: 2018년 전화: 061-286-5245 홈페이지: www. namdokorea.com 점역발행처: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전화: 061-283-6969 홈페이지: www.kbujn.kr 남도 겨울여행 남도의 겨울 그 따뜻함에 대하여 11-06. 설레는 이야기 전라남도, 어디로 가볼까?, 이달의 추천 관광지 12월 여행지: 해돋이 해넘이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해발 473미터의 구봉산의 전망대에 오르면 광양만과 멀리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까지 내려다보인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 정상에는 높이 9.4미터 디지털봉수대가 세워졌다. -우리나라 최고의 자전거 여행코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신안군의 다이아몬드 제도는 안좌, 자은, 팔금, 암태, 비금, 도초 6개의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다이아몬드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전거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1월 여행지: 휴식과 보양 -바닷물과 녹차의 훈훈한 만남,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지하 120미터에서 끌어올린 바닷물과 보성군 내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낸 녹차물을 이용해 녹차향 가득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에 좋다.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편백나무의 싱그러움,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4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주말에 떠나는 시장여행, 장흥 토요시장 매주 토요일 열리는 주말관광형 시장이다. 장흥의 전통농악인 버꾸농악 공연과 각종 풍물놀이가 펼쳐져 실속 있는 장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월 여행지 I: 남도 문화기행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마을, 순천 낙안읍성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관아 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에 이르기까지 옛 추억을 되살려 힐링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토박이의 민속유물이 전시,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잡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고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모은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이후까지 6,5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어 우리 조상들의 ‘토박이’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2월 여행지Ⅱ -목포의 예술과 역사를 한눈에, 목포 갓바위문화타운 목포의 예술과 역사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 예술회관, 자연사박물관, 문예역사관, 목포생활 도자박물관, 목포문학관, 남농기념관 등이 있다. -대나무 향기따라 걷는 길, 죽녹원, 시가문화촌 하늘이 겨우 보일 정도로 빽빽한 대나무들이 싱그러운 죽녹원 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시가 문화촌은 담양군이 자랑하는 가사문학과 함께 판소리 체험, 다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설렘, 겨울축제 겨울은 축제의 계절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꼬마전구로 장식된 터널과 알록달록한 불빛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까지. 남도는 한겨울에도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니 이번 겨울,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추억을 만들어 보자. -순천만 국가정원 별빛축제 18년 12월 21일~19년 2월 6일 (48일간) -담양 산타축제 12월 14일~12월 30일 (17일간) 담양읍 원도심 및 메타프로방스 일원 -보성차밭 빛축제 18년 12월 14일~19년 1월 13일 (31일간) 남도 한바퀴 남도의 겨울속으로 떠나는 따뜻한 힐링버스 매일매일 골라 즐기는 남도여행 -온라인 구매: 검색창에 남도한바퀴 -오프라인 구매: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현장 탑승 가능 -전용콜센터: 062-360-8502 -탑승장소: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32번홈, 광주송정역(택시승강장) -탑승요금: 9,900원(섬 19,900원) * 날씨와 현지 사정으로 시간과 코스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남관광정보센터 T. 061-285-9045 www.namdokorea.com blog.naver.com/namdokorea twitter.com/unamdokorea www.facebook.com/unamd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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