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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돋친 전남 전통주! ‘2024 남도 주류페스타’ 대성황

작성 : 관광과 / 2025-10-13



11.8.(금) ~ 11.9.(토) 2일간,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남도 주류페스타’(이하 남도 주류페스타)에 관람객  2만5천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전남의 전통주 업체가 한자리에 모인 남도 주류페스타에는 도내 전통주 업체와 특별 참여한 중국  쓰촨성 업체 등 2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2일 동안 주류업체가 준비해온 판매 물량이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남도 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주류의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남도술 다이닝 바’, 가을의 선율과 함께 술을 즐기는 팝페라&뮤지컬  갈라 ‘K-컬쳐 콘서트’,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함께하는 디제잉 스트릿 댄스와 EDM 파티 ‘술술술’ 등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남도술 홍보판매존’에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로 주조한 전통주를 마음껏 시음해보고  원하는 주류를 살수 있어 행사기간 내내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운영 첫날에는 종료시간인 오후 10시가 되기도 전에 주류판매가  매진되었고, 2일째에는 추가 물량을 준비했음에도 대부분의 주류가 매진되는 등 전남 전통주의 높은 인기를 보여 주었다.
전남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 ‘남도미식트럭&푸드존’에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남도 미식을 맛보기 위해 늘어선 줄이 계속 이어지면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단체 모임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회식존’과 가을철 캠핑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텐트와  테이블, 바구니 등을 대여해주는 ‘감성 술크닉, 별 뜨는 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한잔하개 댕댕바’,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남주페 놀이마당’,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체험 남도술공방’ 등 술을 마시지 않는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전남도 주순선 관광체육국장은, “최초로 개최한 남도 주류페스타가 기대를 뛰어넘는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전남  전통주가 가진 무한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K-문화와 K-미식에 이어 K-주류도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내년에 목포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연관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남도 전통주와 먹거리, 관광을  연계한 미식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